6월 7일과 8일 연이어 장대음봉이 출현하더니 8일에는 31k 부근에서 강한 매수세와 함께 아래꼬리가 긴 십자 도지캔들 모양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매수세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다음 진행될 캔들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상승이 발생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6월 9일 약 12퍼센트 짜리 상승장악형 장대 양봉이 터져나왔습니다.
보통 상승장악형 장대양봉이 출현하고 나면 장대양봉 크기만큼의 3~50% 가격까지 조정이 나오고 장대양봉 크기만큼 한번 더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캔들은 상승 장악형 캔들에 대한 건장한 조정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윗꼬리가 상승장악형 캔들의 고점을 넘겨서 아래로 쭈욱 내려온 십자도지에 가까운 캔들의 모양은 통상적으로 상승 실패의 캔들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상승장악형 캔들로 인한 상승이 우세할 것인가, 아니면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겼지만 윗꼬리가 긴 십자도지캔들로 인한 하락이 우세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합니다.
과거 하락추세속에서 추세 반전이 일어나는 아래꼬리가 긴 십자 도지캔들 이후 출현한 상승장악형 장대 양봉 그리고 그 다음 캔들에서 윗꼬리가 긴 캔들이 출현했을때 어떤 움직임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19년 10월 7일에 발생한 캔들의 형태입니다. 단기적으로 추세 반전이 일어나면서 상승장악형 캔들이 발생했고, 매우 긴 형태는 아니지만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십자도지형 음봉 캔들이 출현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정 이후에 정석적으로 장대양봉 크기만큼 상승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차트의 바로 며칠전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단기 추세 반전 이후 상승 장악형 캔들 그리고 그 이후 나온 캔들이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십자 도지 캔들입니다. 음봉 마감은 되지 않았지만 상승 실패 시그널로 인지되어 상승장악형 캔들의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성적으로 상승한 모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양봉의 크기가 크지 않았고, 음봉의 윗꼬리가 길지않아 매도세는 크지않았던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아주 완벽한 역배열의 하락장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캔들의 형태는 비슷합니다. 이경우에도 장악형캔들 이후 나오는 캔들의 형태가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는 윗꼬리가 긴 형태의 음봉이었습니다. 이후 나오는 모양새는 상승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락장에서의 추세반전형 상승장악형 이후 윗꼬리가 긴 음봉캔들이 발생하게 되면 상승 장악형의 상승관점이냐, 직전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음봉의 하락 관점이냐의 상충되는 것을 보고 과거의 모양을 찾아보았습니다. 모든 경우를 다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짧은 장악형 캔들의 경우에서도 상승의 경우와 하락의 경우 양방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흐름상 하락의 경우가 좀 더 많았던것으로 보이는데, 중요한 것은 아래꼬리가 긴 십자 캔들과 상승장악형 캔들로 추세의 반전을 만들어낸 뒤 윗꼬리가 긴 음봉 캔들이 출현하여 약간 조정을 받고 나서 단기적으로는 상승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짧으면 오늘, 길면 주말까지의 캔들의 움직임이 어떠한지 살펴보시면 어제의 윗꼬리가 긴 음봉 캔들의 고점을 넘길 수 있는지를 예의주시하시면서 시장을 바라보시면 좀 더 재밌는 차트 분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이라고 꼽았던것 처럼 단기적으론 상승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램을 마지막으로 분석 마치겠습니다.
시장 분석이라고 하기엔 어렵고, 궁금증에서부터 출발한 분석이었는데, 다른 관점에서의 시장 분석은 추후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nformasi dan publikasi tidak dimaksudkan untuk menjadi, dan bukan merupakan saran keuangan, investasi, perdagangan, atau rekomendasi lainnya yang diberikan atau didukung oleh TradingView. Baca selengkapnya di Persyaratan Pengguna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