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와 존버는 다른 개념입니다. 오래 투자하는 것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장투'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존버'입니다.
본인이 매수해 있다고 생각하면 장투이고, 물려있다고 생각하면 존버입니다.
본인이 장투하고 있는지 존버하고 있는지 판단 후에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90%이상 손해를 보면서 코인에 물려있어 존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90%라는 것은 10분의 1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1000만원이 100만원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왜 존버를 했을까요?
첫번째, 존버가 답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두번째, 작년 상승장에선 트레이딩을 하는 것보다 냅두는 것이 수익이 더 많이 났기 때문이다. 세번째, 곧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번째, 내가 손절하면 올라버릴까봐 두려워서 못했다.
여러분께서 존버한 이유는 이 중에 있을 것입니다.
각각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드리겠습니다.
1. 존버가 답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코인을 커뮤니티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존버가 답이다'라는 것에 대해 이유는 듣지 못한 채 그냥 존버해왔습니다. 남의 이야기만 듣고 본인 판단 없이 수동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은 이 코인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2. 작년 상승장에서 트레이딩을 하는 것보다 냅두는 것이 수익이 더 많이 났기 때문이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조건은 '상승장'이라는 조건에 있습니다. 작년과 지금은 아예 다른 상황입니다. 지금은 상승 추세선마저 저항선이 되어 지금 며칠 째 뚫지 못하고 올라가도 하락 추세선의 저항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저점은 계속 낮춰가며 하락 추세 파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9000달러대까지 갔던 비트코인은 현재 6000달러대입니다.
3. 곧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빨간 말풍선처럼 항상 오를 때마다 '이제 상승장인가?'하면서 행복회로만 돌린 채 물린 것에 대해 손절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4. 내가 손절하면 올라버릴까봐 두려워서 못했다.
이 또한 여러분께서 여러분이 냉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감한 각오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긴 설명보다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전 고점, 장기 하락 추세선의 저항,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 저항, 하락 다이버전스, 유성형캔들을 통해 저 부근에서 하락할 것을 예상하였습니다.
첫번째, 여러분은 1000만원의 투자할 금액을 가지고 있고 리플이 현재 1000원입니다. 즉, 10000개를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선 저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는 곳에서 리플을 사실 것인가요? 어느 미친 사람이 저기서 사겠냐고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두번째, 여러분은 4000만원을 투자했고 리플을 4000원에 샀었습니다. 즉, 10000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익률은 -75%이고 평가 금액은 1000만원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선 저기서 손절하셨겠습니까?
첫번째 질문에선 절대 매수하지 않겠다고 답변하셨을텐데 두번째에 대해서는 고민하거나 손절하지 않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대리운전을 부르면 대리운전비가 필요하지만 경찰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음주운전을 하기보다 대리운전 비용이 들어 손해를보더라도 안전하게 대리운전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항받고 하락 할 곳에서 매도를 하고 저항을 뚫고 나서 다시 매수를 하게 되면 2~3% 손해를 보지만 안전하게 매수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에 집착합니다. 평가금액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막연히 오를 것이란 마음으로, 올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손절하지 못하고 존버해왔던 것입니다. 집에 불이 났는데 중요한 물건은 꺼낼 생각을 하지도 않고 저절로 꺼질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지켜본 것과 같습니다.
저 부근에서도 제가 전 고점, 역헤드앤숄더 넥라인의 저항, 하락 다이버전스가 만들어질 것을 말씀드렸고 캔들로 하락 장악형 캔들과 집게 천장형 캔들이 만들어졌었습니다. 앞선 부근과 똑같았습니다. 저항받을 자리였고 손절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계속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인지는 여러분께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업비트에서 코인별 수익율을 바꿀 수 있습니다. -30% 이상이라면 0%로 바꾼 뒤에 냉정하게 판단해보십시오.
지금보다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나는 어느 지지를 기대했었는지
그리고 아직도 존버가 답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atatan
본 칼럼을 쓴 이유는 본인을 혼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잘못은 둘째고 결국 다음에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을 내리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암호화폐 시장을 떠날 것이 아니라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공부를 해서 더 성장한 내가 되었을 때 나중의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통해더욱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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