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몰라도 비트코인에서는 역헤드숄더 = 훼이크,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매의 기초에 있어 추세가 하락세에 있으면 숏 포지션 자리를 찾고, 추세가 상승세라면 롱 포지션을 찾아야 합니다. 역매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권장하는 접근법 입니다.
이 말을 왜 하냐하면,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어쩌면? 내 마지막 숏 포지션" 이라고 작성한 것은, 이번 비트코인의 하락이 생각보다도 더 빨리 종료되고 상승되는 가능성에 대해 보여드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바뀐 점은 더블 지그재그로 카운팅 했던 이 부분을
이제는 사실 충격파동의 시작으로 보는 카운팅 입니다.
이 경우에 행복회로를 조금 추가하자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카운팅은 카운팅이고, 이걸 어떻게 써먹어야 할까요?
이 차트에서 보시듯이 파란색 추세선은 무려 5번의 지지를 받은 장기 추세선입니다. 상승세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지지를 받은 $5,859를 하방 이탈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파란색 추세선과 $5,859선에서 지지를 못받고 깨지면 손절할 생각으로 매수를 받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5,900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찰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제가 차트에 그은 두개의 갈색의 수직선을 눈치 채셨을 겁니다. CBOE 선물 만기일인 9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이 13일이 될 것이고(아니라면 댓글로 코멘트 남겨주세요 ㅠ_ㅠ) 28일은 ETF 발표, 비트맥스 XBTU18 마감일 등 많은 이벤트가 몰려 있죠.
가장 행복회로를 그어보자면 CBOE 선물 마감전까지 최대한 끌어올린다음에 하락시키는것이 마지막 하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중이고 이 영역대인 $6,600~$6,800 선부터 매도포지션에 진입해볼 생각입니다.
P.S. 역헤숄이 완성되지 않고 그냥 흐르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저 파란 추세선의 영역에서 매수를 받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Catatan
쭉 흘러버리는경우를 대비한 카운팅 입니다. 이 경우, $5,300~$5,200대가 최종 종착지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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